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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수변음악회'를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월드컵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차를 맞은 수변음악회는 월드컵공원 내 난지연못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열리는 월드컵공원 대표 음악회다.
11일 오후 4시 직장인 남녀 혼성밴드 '연추리'의 '7080 가요'공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줌마밴드 통노마'의 거리예술 공연, 25일에는 '로우패밀리'가 비보이·한국무용 등이 펼쳐진다. 8월에는 인디밴드·포크·우쿨렐레 공연도 마련돼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변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에 전화(02-300-5542)로 문의 가능하다.
안해칠 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메르스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에너지 재충전을 재능기부자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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