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13달러(2.2%) 오른 52.78달러에 마감됐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54달러(2.70%) 오른 58.5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최대 원유수입국인 중국의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며 불활실성을 줄인데다가 이란 핵 협상이 막판 난항을 거듭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란과 핵 협상을 벌여온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핵협상 타결을 위해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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