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 유가는 8일(현지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68센트(1.30%) 하락한 배럴당 51.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7월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원유재고가 38만4000배럴 늘어난 4억658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100만 배럴 감소와는 판이한 결과다.
한편 ICE 유럽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10센트(0.18%) 오른 배럴당 56.9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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