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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中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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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 청도에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내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작년 6월 상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두번째다.


수산물 수출지원센터는 중국 현지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 수산물의 홍보와 판촉, 수출업체의 애로사항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수협중앙회에서 운영하게 된다.

수출지원센터내 인큐베이터 입주 업체는 개별 사무공간, 사무용 집기와 전화, 인터넷 전용선, 회의실, 법률·회계자문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청도는 중국내 수산업 생산량 1위인 산동성의 대표 도시로 이미 국내 3000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중국 수산물 수출입 관문으로 통관과 물류업무를 처리하며 다수의 가공업체들이 분포하고 있어 대중국 수출확대의 요충지로 여겨진다.


입주기업이 아니더라도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상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수출업체들이 센터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 시장의 수출거점에 수출지원센터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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