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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표 '따복(따뜻하고 복된)사업' 軍으로 확산된다

8일 파주1사단서 '따복 육아 나눔터' 및 '따복 독서카페' 문 열어…올 연말까지 25곳에 개소 예정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총 3억2000만원을 투입해 군인가족의 자녀양육을 위한 '따복 육아 나눔터' 5곳을 조성한다. 또 이달 말까지 컨테이너 형태의 '따복 독서카페' 20여곳도 문을 연다.


따복은 '따뜻하고 복된'의 줄임말로 남경필 경기지사가 취임 후 자신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따복공동체 등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도정 사업에 붙고 있다.

경기도는 8일 파주 1사단에 공동 육아시설인 '따복 육아 나눔터' 1호를 문 열었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첫 사례다. 따복 육아 나눔터는 군인가족이 모여 함께 자녀를 돌보며 육아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곳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육아 상담도 이뤄진다.


도는 이달 말까지 고양ㆍ남양주ㆍ화성ㆍ양평지역 군부대 4곳에 따복 육아 나눔터를 추가 조성한다. 공동육아시설은 지난해 9월 열린 군ㆍ관 정책실무협의회에서 3군 사령부가 도에 건의해 받아들여졌다.

삼성전자도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한다. 따복 육아 나눔터 5곳을 위해 도가 시설 운영비 1억6000만원을, 삼성전자가 개ㆍ보수비 1억6000만원을 각각 냈다.


따복 육아 나눔터 운영은 해당 시ㆍ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는다.


경기도는 이날 1사단 지역 GOP(일반 전초)에 '따복 독서카페'도 문 열었다. 컨테이너형 독서시설로, 이달 말까지 파주ㆍ연천ㆍ김포ㆍ화성지역 군부대 20곳에 설치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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