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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거취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열리는 8일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의총에 직접 참석하는지' 묻는 질문에 "아니요. 참석 안 합니다"라고 답했다.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에 대한 의견을 묻자 유 원내대표는 "방식에 대해선 전혀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표결을 거쳐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선 "어떤 결정이든 의총 결정을 따르겠다"고 답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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