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최근 새총 피해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도 새총으로 상가 유리창을 박살낸 피의자가 검거됐다.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지난 6일 새총으로 쇠구슬을 여러 차례 발사해 이웃 상가 건물의 유리창을 깬 혐의로 강모(58)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3월부터 6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 2층에서 새총으로 직경 7㎜의 쇠구슬을 발사해 이웃 상가의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가 인터넷을 통해 10만원에 구입한 새총으로 심야에 쇠구슬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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