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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심청상품권 유통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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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메르스로 인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상가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곡성 심청상품권에 대한 확대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곡성 심청상품권’구매 시 1% 할인해 줌으로써 상품권을 찾는 주민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상품권 가맹점(260여개)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군은 곡성심청상품권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등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소속 임직원들이 구입 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곡성 심청상품권 확대’를 위해 매월 공직자 급여 중 일부를 곡성 심청상품권으로 월 6,000만 원 가량을 지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각종 보조금 및 공사대금 지급 시 일정부분 상품권을 구입 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행사 시상에 따른 포상금 및 이장수당 지급 시 상품권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심청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심청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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