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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LG유플러스 사옥 인근서 또 '싱크홀' 발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내 한 복판에서 싱크홀 현상이 또 다시 발생했다.


6일 서울시 용산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용산구 한강대로 23번지 LG유플러스 사옥 인근에서 직경 50cmx50cm, 깊이 60cm의 도로함몰 현상이 발생했다.

구는 도로함몰 발생 직후 도로사업소 등과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이 도로함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추후 도로사업소와의 지표조사 등을 통해 도로함몰 현상의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도로함몰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금일 오후 10시께 시 서부도로사업소와 원인규명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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