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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의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경기불황 극복 동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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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목포상공회의소(회장 김호남)는 6일 지속되는 수출부진과 메르스, 가뭄등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관광객 감소로 서비스업, 유통업, 요식업등 중소 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내줄 것을 850여개 회원사 협조공문을 통해 호소했다.


목포상의는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거나 연중휴가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연수로의 변경과 여름철 집중휴가제를 장려해 줄 것과 특히 전남의 계곡과 해수욕장등 지역 휴양지 이용은 물론 지역축제 적극 참가하기, 지역특산품 선물하기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김호남 목포상의 회장은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에서 보내기 운동’은 지역 상공인들이 솔선수범해서 메르스로 위축돼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내수진작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의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회원사도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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