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5일(현지시간) 실시한 채권단의 제안에 찬반을 묻는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가 우세하다는 최종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그리스 방송사들이 이날 오후 7시 투표 종료에 맞춰 방송한 최종 여론조사를 보면 근소한 차이로 반대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채널은 마르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49.5~54.5%, 찬성이 45.5~50.5%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스카이TV 역시 반대가 51.5%로 찬성(48.5%)을 소폭 앞서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ANT는 메트론애널리시스 분석 결과 반대 49%, 찬성 46%라고 보도했다.
메가TV는 GPO 여론조사를 인용해 반대 49.5~53.5%, 찬성 46.5~50.5%가 전망됐다고 전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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