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 홀몸노인 등 안전 확인할 ‘재난안전도우미’도 지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9월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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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주민들이 쉽게 찾고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도서관, 은행 등 일상생활 공간 주변 139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했다.
또 쉼터에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비치했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동주민센터 쉼터는 평일과 주말,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거동 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등 1185명을 재난도우미로 위촉했다.
이들은 폭염특보 발령 때, 전화나 방문을 통해 자신이 맡은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와 건강보호 수칙 등을 안내한다.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330-163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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