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홈쇼핑서 업계 최초 카셰어링 서비스 판매

홈쇼핑 주요 소비자층인 여성 및 주부 비롯해 차량이 필요한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 기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롯데렌터카(옛 kt금호렌터카)가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카셰어링 그린카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업계 최초로 파격적인 가격의 단독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린카의 롯데홈쇼핑 방송은 오는 4일 오후 6시 3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필요한 순간 내 차처럼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 5시간 이용권을 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쇼핑 생방송 시간 중에 주문상담을 넣은 고객에게는 추천코드가 포함된 LMS가 발송된다. 해당 추천코드를 그린카 회원가입 시 입력하면 카셰어링 서비스 5시간 이용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동시에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회원가입 경품으로 증정한다. 5시간 이용 쿠폰은 그린카 앱 또는 웹에서 차량을 대여할 때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는 홈쇼핑 주요 소비자층인 여성 및 주부층에게 카셰어링 서비스를 좀더 알리고자 홈쇼핑 방송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연인 또는 친구, 쇼핑을 나서는 주부, 밤샘 근무로 귀가할 교통편이 마땅치 않은 직장인, 외근과 출장을 위한 업무용 차량이 필요한 사업자 등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차량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황태선 이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카셰어링 서비스가 편하고 경제적 차량 이용 방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업계 최초로 홈쇼핑을 통한 방송 판매에 도전한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카는 1200여 개의 전국 그린존에서 수입차 12종을 포함한 총 40종 차량 1900여 대를 카셰어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공유 서비스 특성에 맞춰 세차 및 경정비 등 주 2회 간격의 세심한 차량관리와 클린 패키지 제공으로 쾌적한 서비스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 중이며 업그레이드된 옵션과 연식 그리고 보장 보험을 제공하는 등 카셰어링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