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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일 열린 '거래소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브리핑에서 "거래소지주회사 상장차익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상장차익의 일부는 그간 독점이익이 누적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사회적 합의 없이 상장차익 전부를 기존주주가 사적으로 향유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장차익 처리에 대해 기본적 방향은 자본시장이 발전하는 방향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다. 주주들과 함께 상장차익 환수 규모, 공익재단 설립 등 활용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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