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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장충동 족발골목 만든 것은 농구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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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수요미식회가 장충동을 족발의 메카로 만든 식당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수요미식회'에는 족발로 유명한 집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 나온 식당은 대문점과 장충도 평안도집, 영동족발이었다.

특히 족발의 메카로 불리는 장충동의 평안도집이 관심을 모았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씨는 "1960년대 초반 오픈한 이 집은 50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는 족발과 노릇노릇한 녹두 빈대떡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장충동 족발집들이 유독 평안도 출신임을 강조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황교익은 "해방이후에 적산가옥(일본인들이 남긴 집)에 실향민들이 터를 잡았다"며 "이들이 족발집을 처음 열었기에 원조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70~80년대 장충체육관의 인기가 장충동 족발골목을 만든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배구, 농구, 씨름 등 당시 인기 스포츠를 보기 위해 1만 명 가까이 모였던 사람들이 장충동에서 갈만한 식당은 족발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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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특히 80년대 농구대잔치 때 허재, 한기범 등 유명선수들이 경기 후 족발집을 찾아 인기를 끌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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