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롯데시티호텔울산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과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울산시 최초의 업스케일 호텔을 표방한 롯데시티호텔 울산이 30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 박영철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 교육청 교육감,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등 초청 내외빈과 호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시티호텔울산은 지하 3층, 지상 17층, 총 354실의 객실로 구성됐다. 장기 투숙객이 많은 울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슈페리어 객실과 스탠다드 롱 스테이 객실 등 장기 투숙 전용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e)', 컨퍼런스 룸, 연회장, 체련장, 비즈니스코너와 코인세탁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의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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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덕 롯데호텔 대표이사 사장은 특급호텔과 저가 숙박시설로 양분화된 울산 호텔 업계에서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시티호텔울산에서는 개관을 맞아 9월30일까지 '그랜드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인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32만원에 스탠다드 객실 2박은 물론 롯데시티호텔 전 체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권 1매, 환영 배기지 택(Baggage Tag), 친환경 화장품 러쉬(LUSH)의 샤워젤리와 버블바로 구성된 에코파우치가 제공된다. 가격은 세금 별도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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