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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서초·구로·강동에 오는 10월 행복주택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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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방안 확정 후 2년6개월 만에 첫 결실
송파삼전 20㎡, 대학생은 보증금 3162만원·월 16만원


송파·서초·구로·강동에 오는 10월 행복주택 첫 입주 오는 10월 입주를 시작하는 송파·서초·구로·강동 4곳의 행복주택 조감도 및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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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오는 10월 행복주택이 첫 입주자를 받는다. 2013년 4월 행복주택 프로젝트 추진방안이 확정된 지 2년6개월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송파·서초·구로·강동 4곳 행복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총 847가구로 10월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역별 가구 수는 송파삼전 40가구 서초내곡 87가구, 구로천왕 374가구, 강동강일 346가구다.


국토부는 해당 구청과 협의해 국공립어린이집과 청소년문화센터 등 지역주민편의시설과 입주계층별 공급물량을 확정했다.


송파삼전지구는 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에 위치하며 청소년문화센터와 스터디룸,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함께 설치된다. 서초내곡지구는 분당선 청계산역에 연접해 있으며 자활지원센터와 공동세탁실 등이 함께 설치된다. 7호선 천왕역 인근에 위치한 구로천왕지구는 국공립어린이집과 마을회관,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경로당 등이 함께 설치된다. 강동강일지구의 경우 5호선 상일동역 인근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공동세탁실, 경로당 등이 함께 들어선다.


임대료는 계층별 부담능력을 고려해 주변시세의 60~80% 이하에서 보증금 50%와 월세 50%로 표준임대조건이 결정됐다. 대학생은 주변시세의 68%이며 사회초년생은 72%, 신혼부부는 80%를 적용했다.


사회초년생 임대료의 경우 송파삼전 전용면적 20㎡는 보증금 3348만원에 월 17만원이다. 주변 같은 규모의 전세의 경우 9300만원으로 환산 시 보증금 4650만원에 월 24만원 수준이다.


서초내곡 20㎡는 보증금 4392만원에 월 22만원(주변 유사규모 보증금 6100만원·월 31만원), 구로천왕 29㎡는 보증금 3816만원에 월 19만원(보증금 5300만원·월 27만원), 강동강일 29㎡는 보증금 4500만원에 월 23만원(보증금 6250만원·월 32만원)이다.


입주민들은 각자 상황에 맞게 표준임대조건을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 보증금이 늘어나면 월세가 줄어드는 식이다. 송파삼전 20㎡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보증금 660만원에 월 38만원부터 보증금 5348만원에서 월 7만원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서울 또는 서울과 연접한 시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는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송파삼전의 경우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SH공사가 시행하는 서초내곡 등 나머지 3곳은 공급물량의 70%를 우선공급대상자에게 공급하고, 나머지 30%는 일반공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한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해당 자치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사회초년생 그리고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등이다. 우선공급 대상 물량에 대한 신청자가 많은 경우에는 대학생은 부모소득이 낮은자(도시근로자 평균 80% 이하),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는 중소기업 근로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거주기간은 최대 6년이다. 다만 대학생이 사회초년생 혹은 신혼부부가 되는 경우 최장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고령자·주거급여수급자의 경우 최대 20년이다.


소득·자산기준 등 구체적인 입주자격은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
) 및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
)의 '입주자격 자가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8~9일 이틀간 실시되며 9월17일 당첨자를 발표 한다. 사이버모델하우스(http://happyhousing.kr 또는 행복주택.kr)에 접속하면 첫 입주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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