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우수조달기업, 영국에 100만 달러 첫 수출계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조달청, 런던에서 열린 ‘2015 영국 공공조달 전시회’ 때 자동심장출력기 만드는 ㈜나눔테크 현지바이어와 상담해 이뤄져…이태원 조달청 차장, 영국 공공조달청장과 교류협력방안 논의

";$size="550,303,0";$no="2015062612162211796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우수조달기업이 영국조달시장에서 100만 달러어치의 제품수출계약을 맺었다.


조달청은 최근 런던에서 열린 ‘2015 영국 공공조달 전시회(Public Sector Show) 때 자동심장출력기를 만드는 ㈜나눔테크(G-PASS기업)가 현지바이어와 상담, 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조달기업이 영국 현지 조달전시회에서 수출계약을 맺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기업들은 유럽조달시장의 보수적 특성으로 전시회참가에 소극적이었으나 이번 계약을 계기로 활발한 진출이 점쳐진다.

조달청의 유럽지역 정부조달전시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주영국대사관(대사 임성남)과 코트라 런던무역관 공공조달지원센터의 도움이 컸다.


우수조달기업 전시회참관단장으로 참가한 이태원 조달청 차장은 전시회장을 찾은 샐리 콜리어(Sally Collier) 영국 공공조달청(CCS : Crown Commercial Service) 청장과 만나 한국우수기업전시관을 둘러보고 두 나라 공공조달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킹스턴(Kingston) 시와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시 관계자들도 한국전시관을 찾아 우리 기업들의 제품구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차장은 이어 영국 전시회 참가기업들과 현지공관 등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갖고 “국내 우수조달기업들이 유럽 등 외국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조달전시회’는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정부조달전시회로 해마다 6월 런던에서 열리며 정부 부처의 구매관계자들이 참가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