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지수가 9거래일째 상승세로 760선을 눈앞에 둔 가운데 27종목이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다.
2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5 오른 757.2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팔자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77억원, 17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바이오주와 화장품주가 이끌고 있다. 산성앨엔에스가 자회사 상장기대감에 장 중 10%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치엘비는 이틀 연속 상승세로 52주 최고가인 4만3800원까지 올랐다.
이밖에 코오롱생명과학이 6.25%, 콜마비앤에이치가 3.55%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시총 1조클럽에 진입한 아미코젠과 오스템임플란트는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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