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승열, 2위 "디오픈 가자~"(1보)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트래블러스 첫날 6언더파 '폭풍 샷', 왓슨 2타 차 선두

노승열, 2위 "디오픈 가자~"(1보) 노승열이 트래블러스 첫날 13번홀에서 드라이브 샷을 날리고 있다. 크롬웰(美 코네티컷주)=Getty images/멀티비츠
AD


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디오픈 티켓을 잡아라."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의 초반 스퍼트가 눈부시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리버하이랜즈TPC(파70ㆍ684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당당하게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 버바 왓슨(미국)이 무려 9개의 버디(보기 1개)를 쓸어 담아 일단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한 상황이다.


1~4번홀의 4연속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후반 3개의 버디(보기 1개)를 보탰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무엇보다 올 시즌 그린적중률이 64.25%, PGA투어 133위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던 아이언 샷 감을 잡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2주 전 세인트주드 최종일 83.3%의 그린적중률을 자랑하면서 5언더파를 몰아쳐 분위기를 바꿨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상위 12명의 선수 가운데 디오픈 티켓이 없는 4명의 선수에게 출전권을 준다. 또 다른 동기부여다. 노승열 역시 "아이언 샷이 좋았고, 14번홀에서 실수를 했지만 퍼팅도 잘 됐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결과적으로 14번홀(파4)의 3퍼트 보기가 '옥에 티'가 됐다. 10m 거리에서 첫번째 퍼팅을 홀 1.2m 지점에 잘 붙여놓고파 세이브에 실패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