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30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대규모 현장 채용면접 ‘잡 포 유’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30일 100명을 채용하는 대규모 현장면접 ‘잡 포 유(Job for you)’를 운영한다.
‘잡 포 유’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현장면접으로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직자 연령, 계층, 성별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찾아준다.
이번 현장면접은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CJ푸드빌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채용면접으로 다음달 계절밥상 문래동 홈플러스점 개점을 앞두고 직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분야는 안내와 서빙 등 전반적인 홀 업무와 주방업무 크게 두 분야로 나눠 뽑는다. 분야별로 각 50명씩 총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중 시간대를 조율해서 일하게 된다.
시급은 최저임금인 5580원보다 높은 6700원으로 책정됐다.
모집연령은 만 18세 이상부터 55세 미만으로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따라서 구직을 희망하는 자는 당일 시간 맞춰 면접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는 미채용자를 대상으로 영등포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다른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해줌으로써 최종적으로 취업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잡 포 유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채용면접이 구직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일자리지원센터 (☎ 2670-1119 또는 2670-379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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