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운로드 3800만건
탁월한 게임성·현지화 전략
국내 유일 글로벌 성공 사례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미국 구글플레이 4위, 중국 애플 앱스토어 8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1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모바일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대만, 싱가폴, 캐나다 등 94개국 애플 앱스토어 및 85개국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10위 내 순위를 달성, 글로벌 성공을 거둔 국내 유일의 모바일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매일 전세계에서 평균 100만명이 즐기고 있는 게임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만 3800만 건에 달한다. 이중 해외 비중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흥행 배경은 게임성은 물론 현지화 마케팅과 효율적인 고객관리에 있다"고 설명했다.
컴투스는 지난 2003년 중국과 일본, 2005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하면서 일찍이 해외 시장에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에 통할 수 있는 개발 노하우를 습득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이전에 '낚시의 신', '골프스타' 등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시키면서 성공의 기반을 다졌고, 이후 고품질의 3D그래픽과 누구나 친숙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서머너즈 워'를 제작했다.
컴투스는 마케팅 부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채널을 운영하고, 국가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법인과 함께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서머너즈 워 브랜딩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게임은 미국 구글플레이 매출 4위까지 올랐다.
자체 플랫폼인 '하이브'는 흥행을 유지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컴투스는 모든 게임을 '하이브'를 통해 서비스해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을 추가 지원, 총 14개국 언어로 서머너즈 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서머너즈 워 글로벌 브랜딩 캠페인'을 적극 펼쳐 장기 흥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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