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식품대전'이 9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농식품의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시판매와 바이어 상담, 세미나 개최, 품평회, 푸드트럭 등을 통한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명품관에서는 전국 전통발효식품과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미래식품관에서는 광복 70년을 맞아 밥상의 변화 등 식품산업의 70년 변화사와 아웃도어식품 등 최근의 식품소비 트랜드 등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상생협력관에서는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생산된 기업별 우수 제품을 볼 수 있고, 할랄식품관에서는 국내 할랄식품산업 발전에 대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할 업체는 7월15일까지 시도나 식품관련 협단체에 참가신청을 하거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접 신청하면된다.
참가업체는 7월31일까지 선정하고 식품 품목별로 부스를 배정하며, 농식품부는 참가업체별로 매출액, 수출실적, 국산원료 사용비중 등을 감안해 부스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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