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줄·옷 주름까지 섬세하게 묘사?23일부터 500개 한정 판매"
[아시아경제 노해섭 ]KIA타이거즈가 ‘에이스’양현종의 역동적인 투구폼을 재현한 한정판 피규어를 출시한다.
피규어란 사람이나 동물의 표정과 동작, 체형 등의 특징을 작은 크기로 표현한 모형 전시물로, 국내 구단 차원의 선수 피규어 출시는 KIA가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양현종 피규어는 선수 손등의 힘줄, 투구 동작에 따른 옷 주름, 마운드 흙 등 미세한 부분까지 표현해 실제 모습처럼 재현한 게 특징이다. 또 마운드 조각판엔 양현종의 친필 사인이 새겨져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500개 한정으로 판매되는 양현종 피규어는 23일 오후 1시부터 주문 예약을 받고, 26일부터는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피규어엔 1번부터 500번까지 번호가 표기돼 있으며 결제 순서에 따라 배송한다.
가격은 15만원이며, KIA타이거즈 공식 상품판매업체인 비젼코리아 홈페이지 (http://www.vjkorea.com)와 전화(1899-1949)를 통해 예약 및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상품숍에서도 피규어를 판매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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