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KIA타이거즈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왕 ’손홍식(65) 씨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광주에 거주하는 손홍식 씨는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손씨는 1984년 이후 현재까지 707회의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가 기증한 혈액은 무려 28만cc로 성인 남성(몸무게 60kg 기준) 58명의 혈액량과 맞먹는 수치다. 손씨의 헌혈 기록은 국내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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