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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혁신지원센터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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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는 지난해 말 여수국가산단이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첫 사업으로 주삼동 삼동지구에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녟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사업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산자부는 올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해 창원산단, 대불산단, 부평·주안산단 등 4곳의 사업계획 신청을 받아 심사 후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여수산단 혁신지원센터는 삼동지구에 1만9000㎡ 6~8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와 중소기업협의회, 여수산단 홍보관, R&D지원센터, 석유화학 관련 유관기관 및 분원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오는 9월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과 지방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혁신지원센터 건립은 여수산단이 지난해 말 혁신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선도사업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센터에 입주할 기관·단체는 여수산단 근로자의 편익과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여수산단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지원센터 선정 일정은 7월2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8월 중순께 최종 결정된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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