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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22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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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내달 24일까지…건축현장 95개소 대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건축현장 95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2개반 1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연면적 495㎡ 이상 시공 중인 공사현장 86개소와 아파트 공사현장 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검검한다.

점검사항은 ▲지하터파기 측벽과 지지대 안전관리 여부 ▲석축 및 옹벽 안전관리 여부 ▲토사유출 여부 ▲낙하물 방지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공사장 주변 자재관리 및 위험시설 노출 여부 등이다.


북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타난 위험요인은 시공사에 보강조치 등 안전대책을 강구토록하고 안전규정을 위반했을 경우는 부실벌점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내실 있게 실시해 재해발생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조그마한 것이라도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며 “아울러 건축주와 관리자는 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관리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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