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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22일 오산면 봉동리에 소재한 율천교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오산면 율천교는 오산 소재지와 율천리를 연결하는 중요 교량으로 이용돼 왔으나, 교량의 노후와 폭우 시 교량 범람으로 인해 안전에 지장이 초래돼 오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곡성군은 국민안전처(전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6억여 원을 교부받아 길이 58m, 폭 7.5m인 교량가설과 접속도로 137m를 정비·완공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오산 율천교 개축으로 율천리와 오산 소재지 연결이 원활하게 됐고, 주민들의 통행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율천교 개축사업은 교량주변의 하천정비가 마무리되는 7월에 공사가 완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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