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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원예농산물 유통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유통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3년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수립, 농협곡성군연합사업단을 통합마케팅주체로 선정하고 각 지역농협과 농업법인이 참여해 통합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지유통종합계획 이행 2년차인 올해는 통합마케팅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11일, 15일에 권역별 농협회의실에서 참여조직의 업무담당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가조직화를 통해 공선출하회를 확대하고 일반수탁 농산물도 연합사업단을 통한 출하로 향후 연합사업단의 거래 교섭력을 확보하기로 협의했다.
이와 관련 곡성군에서도 개별농가, 작목반 등에 지원되는 행정지원을 점차적으로 통합마케팅조직에 위임해 곡성군 통합마케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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