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의 분노…낯선 물체 들어오면 짜내듯이 뱉어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분노한 불가사리
온 몸을 쥐어짜고
이물질 뱉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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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가 분노했다. 불가사리는 자신의 몸속에 들어오는 이물질을 곧바로 짜내듯이 뱉어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 과학매체인 뉴사이언티스트가 17일(현지 시간) 이런 불가사리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부 덴마크 대학의 학생들은 최근 불가사리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불가사리 몸속에 자석 마이크로칩을 주입했다.
며칠 뒤 이들은 황당한 상황에 처했다. 불가사리가 자신의 몸속에 들어온 마이크로칩을 팔을 이용해 뿜어냈기 때문이다. 지도교수인 대니얼은 "이 같은 불가사리의 힘은 인간으로 치자면 폐 속에 있는 총알을 아무 상처 없이 이마로 끄집어내는 것과 맞먹는 힘"이라고 설명했다.
☆이물질 뱉어내는 불가사리
=http://www.youtube.com/v/aQ5TqyysHF8?version=3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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