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SUV 4종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인피니티 코리아는 지난해 엔트리급 스포츠 세단 Q50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년대비 150%에 달하는 폭발적인 양적 성장을 이뤄냈다. 올해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동반 성장을 통해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뚜렷한 개성을 지닌 4종의 SUV·크로스오버를 통해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인업은 도심형 크로스오버 QX50에서부터 가족단위 라이스프타일을 지원하는 최적의 7인승 패밀리 크로스오버 QX60, 역동적인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타일리쉬 크로스오버 QX70, 인피니티의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SUV QX80으로 이뤄져 폭 넓은 다양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까지 마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QX 라인업 대표 모델인 QX60을 공세가 매섭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지난 3월 QX60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최대 710만원 재조정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였고 이 결과, 올해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25% 판매량이 증가해 세단 및 SUV 라인업 균형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QX60의 매력은 가격 경쟁력뿐만이 아니다. QX60은 가족 소비자들이 패밀리카에 원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7인승 럭셔리 크로스오버다.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독일 브랜드 디젤 SUV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및 안락함과 함께 효율성까지 강화했다.
더불어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스카이 뷰로 보여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를 통해 주차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를 돕는 한편, 운전석 혹은 트렁크에 있는 버튼이나 인텔리전트 키를 이용해 뒤 트렁크의 도어를 전자동으로 쉽게 개폐할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 탑재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여유로운 주행성능 및 안정적인 승차감, 2900㎜의 동급 최고 수준의 휠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공간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에 후륜을 기본으로 하는 아테사(ATTESA)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 최신 소비자 트렌드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평상시에는 탁월한 승차감을,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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