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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임시국회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 우려는 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정부 등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 우려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금리인하를 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도 가계부채"라며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수단으로 한국은행이 갖고 있는게 금리밖에 없어 금리를 내렸지만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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