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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 속 예비신부 물건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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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현빈, 냉장고 속 예비신부 물건에 '당황' 박현빈.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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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박현빈의 냉장고에서 예비신부의 존재가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박현빈과 가수 홍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홍진영은 "(박현빈의) 반지를 보라. 현빈 오빠가 그렇게 선이 고운 여자 분들을 좋아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현빈은 홍진영에게 "입조심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의 이 같은 발언은 오는 8월 박현빈과 결혼하는 연인에 대한 것이다. 박현빈 보다 4살 어린 예비신부는 한국무용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MC들은 이어 박현빈의 냉장고 안에서 예비신부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MC 정형돈은 비누를 발견해 "이게 무슨 비누냐. 본인이 쓰는 거면 알지 않냐"고 물었고, 박현빈은 "오일이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홍진영은 "저건 여자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다. 피로 풀 때 여자들이 쓰는 마사지 젤, 오일 같은 거다"고 설명해 박현빈을 당황케 했다.


이후에도 냉장고에서는 박현빈이 모르는 기내용 고추장, 땅콩, 초콜릿 등이 발견돼 MC들의 의심을 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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