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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혁신경영]LG그룹 '상생으로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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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혁신경영]LG그룹 '상생으로 혁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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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LG그룹은 유망 중소ㆍ벤처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는 '함께 하는 혁신'을 통해 상생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혁신은 혼자 힘으로 하는 것보다 상생협력을 통해 더 많이 이룰 수 있다"며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LG그룹은 지난 2월 초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시 충북을 '뷰티·바이오·에너지 메카'로 키우기 위해 향후 3년간 1조6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개방한 특허를 활용한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스타트업(start-up) 기업과 벤처기업, 창업 등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가 충북혁신센터의 '특허 서포트존'을 통해 개방된 5만4000여건의 특허 또는 자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사업화에 도전하는 형식이다.

아울러 7월 중으로 사업화 아이디어 10개를 최종 선정해 실제 제품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최대 2000만원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또 올해 안으로 20곳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해외사업 진출과 성과창출 프로그램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LG그룹은 이 같은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동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제조 기반의 중소업체들이 국내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비즈니스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성장이 LG그룹의 혁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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