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가 국내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드제로’는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 침구청소기 ‘코드제로 침구킹’, 로봇청소기 ‘로보킹’을 포함하는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브랜드다. LG전자가 국내시장에 판매하는 유무선 청소기 전체 매출액 가운데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가 올해 1월 출시한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싸이킹’은 5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달성했다. 특히 ‘코드제로 싸이킹’은 50만원 이상 LG 프리미엄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 3명 중 2명이 선택할 정도로 유선 청소기를 능가하고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무선 진공청소기 가운데 판매량 기준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한 흡입력을 구현한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LG전자는 배터리 수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코드제로 싸이킹’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배터리 5년 무상보증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LG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핸디스틱’은 출시 3개월도 안 돼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 1월부터는 월 평균 판매량 1만대, 올해 누적 5만대 이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선을 없애 편리한 LG ‘코드제로’만의 차원이 다른 가치로 국내 최고의 무선 청소기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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