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후면커버 8종 별도 판매+'더블케어 프로그램' 한 달 연장
G4에 선탑재한 '기프트팩' 앱 인기…"구매 후에도 양방향 프로모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LG전자가 'LG G4'의 판매 순항에 힘입어 6월에도 국내 소비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천연가죽 디자인의 인기로, 핑크·오렌지 색상 천연가죽 커버를 추가 출시한다. 이로써 G4는 현재까지 국내에 천연가죽 커버 6종(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레드, 핑크, 오렌지)과 3D패턴 커버 2종(메탈릭그레이, 세라믹화이트)이 출시됐다.
오는 25일부터는 G4의 후면커버 8종이 별도 판매된다. LG전자 서비스센터(포장없이 4만2000원)와 온·오프라인 채널(포장돼 4만4000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손쉽게 스마트폰 디자인을 바꿔 패션 아이템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G4를 구매한 소비자는 1년 무상 액정교체 또는 추가 후면커버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도 6월 연장 실시한다. LG전자는 "'더블케어 프로그램’에 대해 고객들이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며 "이에 힘입어 더블케어 프로그램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 연장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G4에 선탑재한 기프트팩 앱에도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프트팩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선 탑재 이벤트 앱이다. 매일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다. 자체 조사 결과 G4를 구매한 고객의 약 80% 이상이 기프트팩에 일 평균 2.8회 방문했고, 이는 날씨, 계산기 등의 앱보다 사용빈도가 높았다. 이벤트 내용은 웹페이지(http://lgg4doublecare.com/event/index.asp)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 부사장은 "G4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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