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방문해 오염을 막기 위한 손 소독, 마스크, 발열체크, 생활 속 예방수칙 등 방역 및 예방활동 중점…주말(금·토) 휴양림손님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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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신원섭 산림청장이 14일 청주시 청원군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을 찾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따른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 청장은 휴양림 내 감염을 막기 위한 손 소독, 마스크, 발열체크, 생활 속 예방수칙 등 방역 및 예방활동을 중점 점검했다.
그는 휴양림 이용객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이용객 체온을 재기도 했다. 또 직원들과 휴양림 객실, 화장실 등을 소독하기도 했다.
산림청은 최근 메르스 영향으로 주말(금·토) 휴양림손님이 금요일의 경우 지난해 같은 때보다 약 69%, 토요일은 약 23%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막연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메르스 바로알기’ 홍보물 붙이기, 방역활동 등을 꼼꼼하게 해 국민들이 휴양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힘쓰기로 했다.
한편 신 청장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휴양림 직원들과 부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격려하고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를 들었다.
$pos="C";$title="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이 휴양림손님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txt="신원섭(오른쪽) 산림청장이 휴양림손님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size="550,366,0";$no="201506142106319242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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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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