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기획재정부는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 분석과 대응조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기재부 내에 '메르스 경제영향 점검반'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반은 지난 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관계부처 합동 상황점검반'의 실무 총괄·지원 업무를 포함해 메르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한 일일 점검 및 분석·평가 작업을 벌이게 된다.
또 지난 1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 '메르스 관련 경제동향과 대응방안' 후속조치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점검을 통한 애로요인 해소 및 추가 지원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국장급(3급)을 반장으로 하고 실무인력 4명으로 구성하며, 필요시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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