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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QS로 '8승'…SK, 롯데 잡고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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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4타점' 한화는 전날 패배 설욕…한화·넥센도 1승씩 추가

김광현 QS로 '8승'…SK, 롯데 잡고 2연승 성공 프로야구 SK 왼손투수 김광현[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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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SK가 선발투수 김광현(26)의 호투를 앞세워 2연승에 성공했다. 외야수 고동진(35)이 맹타를 휘두른 한화는 전날 패배를 되갚았고, 한화와 넥센도 각각 1승을 더했다.

SK는 13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0승 1무 28패를 기록, 단독 6위를 유지했다.


김광현이 6.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8승(1패)째를 챙겼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정우람(29)도 1.1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 세이브(5승 2패)를 따냈다. 타선에서는 앤드류 브라운(30)이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이재원(27)과 조동화(34)도 각각 4타수 3안타 1득점,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전 경기에서는 한화가 LG를 8-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3승(29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단독 5위를 지켰다. 고동진이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김태균(33)과 강경학(22)도 각각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창식(30)이 5이닝을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김광현 QS로 '8승'…SK, 롯데 잡고 2연승 성공 프로야구 두산 왼손투수 허준혁[사진 제공=두산 베어스]


잠실구장에서는 선발 허준혁(24)이 활약한 두산이 NC를 4-2로 누르고 안방에서 웃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3승 25패를 기록, 단독 3위를 유지했다. 허준혁이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처음이자 데뷔 첫 선발 승리를 신고했고, 마무리 노경은(30)도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1승 1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민병헌(28)이 4타수 2안타 2득점, 김현수(27)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수원 kt wiz 파크에서는 타선이 장단 14안타를 집중시킨 넥센이 kt를 10-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34승(1무 28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단독 4위를 유지했다. 김하성(19)이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윤석민(29)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신영(38)이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를 따냈다. 반면 kt는 창단 첫 6연승 길목에서 패하며 시즌 46패(17승)째를 당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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