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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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소나무 보존을 위해 몽탄면 사창리 일원 5㏊의 솔숲에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펴고 있다.<사진>
군은 솔잎혹파리의 우화 최성기인 6월 한 달간 솔숲을 집중 방제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 유지와 산림자원의 손실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제구역 안에 안내문을 붙이기는 했지만 솔잎혹파리 방제 나무주사를 맞은 소나무의 솔잎을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군민과 등산객들은 식용 또는 동물의 사료용으로 채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솔잎혹파리 방제 나무주사는 소나무 줄기 아래쪽에 1㎝ 크기로 구멍을 뚫고 소나무의 굵기와 크기에 따라 일정량의 약액을 주입하는 것으로 솔잎혹파리 방제방법 중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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