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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이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아들 서수원이 새삼 화제다.
축구선수 출신의 모델인 서수원은 지난 3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게스트로 온 나의 멘토이자 전설의 농구선수 울엄마와 방송 꿀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찬숙과 서수원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모자지간답게 꼭 닮은 외모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수원은 지난해 제23회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블랙야크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YG케이플러스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찬숙은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법에 파산·면책 신청을 냈다. 박찬숙은 은퇴 후 식품사업에 손댔지만 잘 되지 않았고 12억원가량의 빚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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