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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대전 '한사랑의원' 방문시민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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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환자 머문 중구 부사동 및 서구 둔산동 한사랑의원 진료실 방문한 사람 신고 받아…120콜센터, 보건소, 시·구누리집 통해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메르스 사태’와 관련, 대전지역 ‘한사랑의원’ 2곳을 찾았던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

대전시는 메르스환자가 머물렀던 중구 부사동과 서구 둔산동 ‘한사랑의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는 메르스로 확진 받은 A, B씨가 두 지역 ‘한사랑의원’을 찾았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의료기관으로 하여금 휴업토록 했다. 또 해당의료기관 의료진, 근무자, 방문환자들을 확인해 접촉자관리 등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신고대상자는 대전 부사동 ‘한사랑의원’의 경우 ▲지난 2일 오전 9시21분~11시17분 ▲4일 오후 7시7분~7시17분 ▲6일 오전 9시6분~10시34분 ▲8일 오전 9시15분~11시13분 방문자다. 대전 둔산동 ‘한사랑의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4시20분에 찾은 사람들로 120콜센터나 보건소, 시·구누리집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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