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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말레이시아에서 평가전을 갖는다.
한국 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은 11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샤알람 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이 평가전은 오는 16일 태국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 대한 예행연습이 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 한국은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추첨에서 쿠웨이트(127위), 레바논(144위), 미얀마(158위), 라오스(178위)와 G조에 속했다.
한국은 역대 상대전적에서 아랍에미리트에 11승 5무 2패로 우세하다. 아랍에미리트가 한국이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지만,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스파링 파트너로는 적절하다는 평이다.
한편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와의 평가전은 이날 오후 6시20분 SBS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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