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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제2회 생명의 별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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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응급구조학과, 제2회 생명의 별 선서식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지난 5일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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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씨 등 16명 ‘생명의 별’휘장 수여"
"응급구조사 선서 통해 소명 다할 것 결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이효철)는 지난 5일 성인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생명의 별 선서식’을 실시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보건과학대학 조현영 학장과 한국응급구조학회 박희진 이사장을 비롯해 이효철 응급구조학과장, 고대식, 정은경 교수와 1??학년 재학생 5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환·정은지 씨 등 2학년 16명에게는 ‘생명의 별’휘장이 수여됐다.

이날 학생들은 응급구조사 선서를 통해 미래 응급구조인으로서 소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1학년 재학생의 기타연주 및 합창 축하공연과, 전남여수소방서 김대원 소방교를 강사로 초청해 응급구조사 진로 관련 강연도 진행됐다.


조현영 학장은 “학생들이 ‘생명의 별’을 수여받음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 응급구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응급구조학과 ‘생명의 별’선서식은 재학생들이 선서를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높이 기리고 예비 응급구조사로서 사명감과 자부심, 희생과 봉사정신을 계승해 미래 응급구조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올해로 2년째 실시되고 있다.


호남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광주·전남 최초 4년제 교육과정으로 2013년 신설됐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 사랑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서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인명을 소생시키는 응급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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