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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투수 MLB 출신 재크 스튜어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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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투수 MLB 출신 재크 스튜어트 영입 프로야구 NC 새 외국인투수 재크 스튜어트[사진 제공=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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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NC가 메이저리그 출신의 새 외국인투수 재크 스튜어트(28)를 영입했다.

NC 구단은 10일 "스튜어트와 계약금 포함 연봉 총액 25만달러(약 2억77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스튜어트는 다음주 초 입국한 뒤 건강검진과 비자 취득 등의 절차를 거쳐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1986년 9월 28일생인 스튜어트는 미국 텍사스 출신으로, 2008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84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에 지명을 받았고, 2011년 6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올해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 솔트레이크 소속으로 열두 경기(선발 8경기)에서 39.1이닝을 던지며 1승 2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1년과 2012년 토론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총 서른세 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해 3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올렸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74경기(선발 120경기) 35승 40패 평균자책점 3.64다.


스튜어트는 시속 140㎞ 후반대 빠른 공에 슬라이더와 커브,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 배석현 NC 단장(45)은 "스튜어트가 한국 야구에 잘 적응해 팀에 꼭 필요한 선수로 자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NC 외국인타자 에릭 테임즈(28)와도 친분이 있다. 두 선수는 2010년 토론토 시절 더블A팀 뉴햄프셔에서 1년간 한솥밥을 먹었고, 이듬해 나란히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에 올랐다. 같은 해 6월에는 스튜어트가 선발투수로, 테임즈가 외야수로 한 경기에 동시 출전하기도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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