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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 2천만원 상당 메르스 위생물품 경기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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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과 관련,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2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 3M(함병선 본부장)은 10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찾아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개와 손소독제 300개를 전달했다.

함병선 본부장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품귀현상을 보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경기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국 3M은 보건 안전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기업으로 연구소와 제조시설 등 3개 시설이 경기도 화성에 있다. 1977년 한국에 진출했으며 전자 및 에너지, 헬스케어, 보건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현덕 실장은 "이번 기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외국인투자 기업의 모습을 보여 준 모범사례"라며 "국가적 비상상황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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