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정오규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9일 광주공항을 방문해 메르스(MERS) 확산방지대책 및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사항에 대한 특별 점검 나섰다.
정오규 상임감사위원는 이날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등에 관한 방안을 보고 받고 임시 격리장소를 살펴보고 승객 및 여객들의 통제 방안, 여객터미널 방역상태, 위생관리 시설, 홍보사항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공항은 내달 3일부터 개최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으로 많은 대내외 방문객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메르스 유입 방지에 공항의 모든 보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오규 상임감사위원은 이날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 윤장현 시장과 면담을 갖고 광주공항의 광주하계U-대회 메르스 유입방지를 위한 입출국장의 발열감지기 설치 등 전략적 지원을 요청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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