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보영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박보영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보영은 다양한 연기를 위해 책을 많이 읽는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직접경험도 중요하지만 간접경험을 최대한 많이 하라고 하더라. 평소 교보문고에 자주 가는 편"이라며 "예전에는 시, 에세이는 읽지 않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를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보영은 "아직 서른살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됐지만 고민은 많다"며 "서른이 되기 전 탄탄한 연기를 다지기 위해 최대한 많은 연기에 도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노출연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손사래를 치며 "다양한 연기에 노출은 포함 안 된다. 아직까진 노출에 대한 생각은 없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지금 상태로는 곤란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경성학교'는 1938년 한 소녀가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