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 노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산지역 보훈단체와 가족들에게 사회공헌기금 5900만원을 전달했다.
노사는 10일 중구 남외동 울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지원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금은 상이군경회와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지역 9개 보훈단체의 활동비, 저소득보훈가족 200가구 대상 쌀(20kg) 200포 지원, 보훈의 달 홍보기 제작 등에 사용된다.
저소득 보훈가족 200가구에 지원되는 쌀은 울산보훈지청과 현대차 울산공장 봉사단이 각 가정으로 배달한다.
현대차 노사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호국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과 군장병을 위한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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