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메디포스트와 네이처셀, 파미셀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0일 오전 10시27분 현재 메디포스트는 전일보다 500원(0.49%) 오른 10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네이처셀은 130원(3.02%) 오른 4430원, 파미셀은 120원(2.76%) 상승한 4465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탈모치료제 미국 특허출원과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제(카티스템) 미국 임상투여가 진행 중인 메디포스트는 최근 3거래일 동안 10% 이상 상승하고 있다.
모기업 케이스템셀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줄기세포 특허를 획득한 네이처셀도 최근 줄기세포 화장품 중국수출 기대감에 최근 상승세다.
파미셀은 지난달 3000원대 거래되던 주가가 최근 4000원대 중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파미셀은 미국 유타대와 줄기세포 치료제 공동연구개발, 줄기세포 화장품 중국 수출 등의 기대감이 반영돼 있는 모습이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대혈 1위 차이나 코드블러드(China Cord Blood)의 흑자전환 첫해 주가수익비율(PER) 92.8배를 사례로 들면서 줄기세포 관련 사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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